건강장애학생 위해 내달부터 '원격수업 시스템' 운영

건강장애학생 위해 내달부터 '원격수업 시스템' 운영
-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를 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초·중·고교생을 말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건강장애학생은 2016년 기준 1675명에 이른다. 원격수업시스템은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학습할 수 있는 체계다. 건강장애학생의 원적학교(위탁교육 전 소속학교) 교사가 학년, 희망과목 그리고 학교교육과정에 맞게 교과를 배정하고 학생은 이를 토대로 학습한다. 이 시스템은 중등과정으로, 중학교 32개 과목과 고등학교 44개 과목을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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