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사망 위험 높은 초고령자도 신용등급 생긴다

`100세 시대` 사망 위험 높은 초고령자도 신용등급 생긴다
- 현재 신용·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있더라도 연령이 90세 이상이면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부여하지 않는다. 초고령자의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 어느날 갑자기 부채상환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4일 신평사에 따르면 무등급자(신용등급 0등급)로 분류되는 90세 이상 초고령자에 대해서도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대수명이 늘고 노인취업 인구가 증가하면서 초고령자에 대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나이스평가정보 관계자는 "기대수명이 80세를 넘어서고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하는 고령층이 늘면서 신용 무등급 연령 기준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90세 이상인 무등급자 연령 기준이 다소 상향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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