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와 자폐증, 아동기 두뇌 건강을 위협한다.

ADHD와 자폐증, 아동기 두뇌 건강을 위협한다.
- 2016년 미국 내 의학•보건환경분야의 전문가 40여명과 국제신경독성학회, 미국 전국의사협회 등의 단체들이 발표한 성명과 ‘신경 발달에 미치는 환경 위험요소 연구’ (RENDR) 결과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 6명 중 1명이 자폐증, ADHD, 학습장애 등의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데 이는 10년 전보다 17%가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두뇌 신경 장애의 급증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주된 원인으로 프탈레이트, 납, 수은 등의 유독 화학물질의 노출 증가를 꼽았다. 특히 유해 화학물질은 아동의 직접 접하는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임신을 통해서 부모로부터 아동에게 대물림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속속 보고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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