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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6일 목요일

가난은 예술의 숙명? 새빨간 거짓말

가난은 예술의 숙명? 새빨간 거짓말
- 그러면서 자신의 수입을 아주 구체적으로 얘기해줬다. “지난달 수입이 42만원이더라. 음원 수입이 아니라 전체 수입이다. 이번 달엔 고맙게도 96만원이다. 그래서 여기서 상금을 주면 좋겠는데 상금이 없어서 지금 이 트로피를 팔아야겠다.” 바로 이 뮤지션, 이랑은 “월세가 50만원이므로 50만원부터 경매 시작한다”라고 말했고, 곧 이 트로피는 5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후 사람들의 반응이 폭발한 건 당연한 결과였다. 참고로 이 트로피를 산 주인공은 이랑의 소속사 사장이었다. 현실 풍자를 하기 위해 기획된, 일종의 퍼포먼스였다는 얘기다.

피드백은 폭발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했다. 대부분 의견을 어떻게든 존중할 수 있지만, 그 와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보여 잘 유지해왔던 내 평정심이 순식간에 흔들렸다. “예술이란 원래 가난을 각오해야 하며, 가난 속에서 훌륭한 예술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