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여고생 사연에 시민들 '토닥토닥'…실험영상 '화제'

왕따 여고생 사연에 시민들 '토닥토닥'…실험영상 '화제'
-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한 여고생이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고개를 푹 숙인 채 하염없이 우는 학생에게 여성은 “앉아요. 무슨 일인데요?”라고 묻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딩고는 ‘왕따 당하는 학생이 울면서 도와달라고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위로받고 싶은 학생과 그 학생에게 새겨진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시민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영상을 보면, 학생의 사연을 들은 한 여성은 “나쁜 애들이다. 어차피 사회 나가도 제대로 못 할 애들이야. 무시해. 걱정하지 마”라며 위로한다. 상황이 악화될 것을 두려워 선생님에게도 아직 알리지 못했다는 학생의 말을 들은 한 남성은 “아저씨도 조카가 있다. 대학교 다니는 조카도 있고, 고등학교 다니는 조카도 있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한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딩고는 ‘왕따 당하는 학생이 울면서 도와달라고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위로받고 싶은 학생과 그 학생에게 새겨진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시민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영상을 보면, 학생의 사연을 들은 한 여성은 “나쁜 애들이다. 어차피 사회 나가도 제대로 못 할 애들이야. 무시해. 걱정하지 마”라며 위로한다. 상황이 악화될 것을 두려워 선생님에게도 아직 알리지 못했다는 학생의 말을 들은 한 남성은 “아저씨도 조카가 있다. 대학교 다니는 조카도 있고, 고등학교 다니는 조카도 있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한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tv.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28500019#csidx10569a3764db1c2962a6db0f06152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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