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보이는 것'을 넘어 '최선의 관심'을

관심 보이는 것'을 넘어 '최선의 관심'을
- 그 이후 참전 군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경험한 뒤에 어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신질환임이 밝혀졌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는 진단 하에 참전 군인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조현병(前정신분열병)에 대해서도 많은 오해와 편견이 존재한다. 환청, 환시, 사고장애를 보이는 조현병의 경우 환자의 기이한 행동과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인해서 ‘귀신 들림, 빙의현상, 미쳤다. 위험하다’라고만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현대 의학의 발달로 조현병의 원인은 뇌 신경전달 물질과 관련된 생물학적 질환이며, 약물과 정신치료로 치료가 가능하고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약물치료를 유지하며 사회 복귀 및 일상생활이 가능함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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