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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일 금요일

경제와 세상]가난의 원인

경제와 세상]가난의 원인
-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던 18세기 후반, 유럽 귀족의 영지는 보통 수십만 에이커였다고 한다. 웬만한 귀족은 여의도 면적 수백배의 땅을 소유했다는 얘기다. 합스부르크 왕가 시절, 작곡가 하이든을 후원했던 헝가리의 에스테르하지가의 영지는 한때 700만에이커에 달했다. 여의도의 6300배, 대략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강원도를 합친 면적이었다. 게다가 경기도나 강원도와 달리 헝가리는 대부분이 산지가 별로 없는 평야지대다. 조선시대 천석꾼이나 만석꾼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실로 어마어마한 부였던 것이다. 이쯤 되면, 전쟁이 났을 때 귀족들이 제일 앞장서서 싸웠다는 유럽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 나라를 위한 애국심도 물론 특별했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본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함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