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게 모든 시선이 쏠린 가운데 텍사스가 끔찍한 반 LGBTQ 법을 통과할지도 모른다

트럼프에게 모든 시선이 쏠린 가운데 텍사스가 끔찍한 반 LGBTQ 법을 통과할지도 모른다
- 전국적으로 매체의 주목을 받았던 HB 3859는 국가의 자금 지원을 받는 입양 및 위탁 업체들이 종교적 이유로 지원자 중 LGBT, 심지어 유대인, 무슬림, 무신론자 부모들을 거부할 수 있게 한다. 텍사스 하원에서는 통과되었으며 지금은 상원에서 논의 중이다. 사우스 다코타 등 다른 주에서 올해 안에 비슷한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게 일고 있다.
그러나 이미 논의되었던 통과될 법에 차별을 집어넣으려는 은밀한 시도는 이에 비해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간호에 대한 법인 HB 2950에 막판에 추가된 수정안은 텍사스 간호협회가 간호사의 ‘종교적 믿음’에 의한 차별적 행동을 처벌하지 못하도록 한다. 감시 및 행동 단체인 텍사스 자유 네트워크(TFN)에 의하면, 이 법에 따르면 ‘동성애가 죄라고 믿는 자신의 종교적 믿음에 기반하여 게이 환자를 돌보기를 거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남성이 모든 가정의 가장이라고 믿는 간호사는 여성의 의사에 반해 정신 건강 상태를 남편에게 밝힐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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